CCC 해외선교

출국 전 준비

Q 단기선교 지원자 자격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선교에 관심이 있고 선교와 관련된 훈련을 받은 사람
비행기와 다른 기후, 음식 등을 고려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
영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
담당 목사님이나 선교단체의 간사님의 추천을 받은 사람

Q 여권은 어떻게 만드나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참조
전국 각 시청, 도청, 구청에서 발급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예약도 가능하다.
여권이 있는 사람이어도 만료 기간이 출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하일 경우 반드시 재발급을 받도록 한다.

Q 비자(VISA)란 무엇인가요 ?

방문국 정부를 대리하는 해외 공관이 발행하는 입국 추천 증으로 사증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발급된 나라에서의 체류기간 및 기타 여러 조건 등이 명시되며 비자가 없을 경우 그 나라에 입국을 할 수 없다. 보통 여권에 입국 허가 조건이 스탬프에 찍히고 영사의 서명으로 표시된다. 비자의 종류로는 관광 방문비자, 유학비자, 취업비자, 문화교류 비자 등이 있다.
비자 면제국 일지라도 여권의 유효기간에 따라 (최소 6개월 이하인 경우) 입국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방문국 정부가 인정하는 방문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고 입국 하여야 하며 사증에 나타난 입국허가 조건을 지켜야 한다. 비자는 방문 허가증에 해당하므로 입국 시 입국 심사(Immigration)를 거쳐야만 입국이 허용된다.
나라에 따라 현지 공항 입국 시 관광비자를 발급하거나 일정 기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여 준비한다.
단기선교 팀이 직접 비자 발급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행사에서 비자 업무도 같이 하고 있으며 특히 비자를 받는데 까다로운 곳은 여행사에 맡기는 것이 좋다.

Q 항공권 구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항공권은 보통 여행사를 통하여 필요한 경우 비자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인터넷 항공권 구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여행사를 선정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보아야 할 것은 여행사의 신뢰도이다. 규모, 재정상태, 업무처리 능력, 사고 시 보상 등이 검증된 곳이라야 한다.
항공권 가격은 구매 기간이나 여러 조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너 곳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만 구입 가격 보다는 일정에 맞게, 그리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간 비행은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체력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간다. 비행 시간은 참가자의 연령에 맞추어 고려해야 한다.

Q 등록금은 어떻게 납입하나요?

등록금은 참가자들이 단기선교에 필요한 재정을 진행 책임자에게 납입하는 것으로 보통 가등록금, 중도금, 막대금 정도로 나누어 납부한다.
일반적으로 가등록금은 10만원 선이며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등록금의 1/2을 납입하며 나머지 금액 전체 금액에서 가등록금과 중도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막대금으로 정한다.
지원자가 중도 포기할 경우 행정비,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 실제 소요된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환불한다.
등록금 미납 시에는 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Q 재정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단기선교에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는 것도 단기선교의 주요한 한 부분으로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훈련 기회이다.
재정은 시간을 두고 단기선교여행을 계획하면 마련할 수 있다. 6개월 이전에 단기선교가 공고되면 참가자들이 재정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될 수 있다. 6개월이나 1년 전부터 참가 희망자들이 선교여행을 위한 통장을 만들어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
필요한 재정을 위해 기도하고, 저축이나 아르바이트, 선교 바자회, 선교 후원 행사 등을 통해 재정과 기도를 모을 수 있다.
기도편지를 통해 중보기도 제목을 적극적으로 알리라.

Q 기도편지는 어떻게 쓰나요?

기도편지란?

'편지'의 사전적 뜻은 상대방에게 자기의 의사를 통하기 위한 사문서라고 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 편지는 자신의 몸 된 교회 지체들에게 사역의 내용을 간단 명료하게 적어 주님께서 이루신 역사를 찬양하고 자신과 그의 사역에 필요한 기도 제목들을 전달해 줌으로 써 그들로 하여금 기도로 사역에 동참하도록 격려하는 편지이다.

왜 기도 편지를 써야 하는가?

단기선교는 떠나는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보내는 공동체, 즉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와의 동역을 통한 몸을 세우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지체로써 서로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릴 책임과 알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단기선교에 있어서 재정지원보다 기도지원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도편지는 많은 장작들이 불을 크게 하듯이 기도하는 분들의 기도의 불을 계속 지피는 "연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당신과 기도로 도울 사람들간의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해 써야 한다.
당신의 기도편지는 선교사역의 좋은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당신의 기도편지는 전도 효과, 또는 성도들의 영적 각성 도구들로도 사용될 수 있다.
기도후원자의 증가와 선교 기도 모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기억해 두어야 할 일들

늘 새로운 기도 후원자들을 염두 해 두라.
단기선교를 위해서는 적어도 2-3번의 기도편지를 3-6개월 내에 발송하는 것이 좋은데, 그 사이 새로운 이들이 이 기도편지를 받아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 소개와 왜 단기선교팀이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며, 무엇을 하게 되는지 정도의 기본 정보를 항상 기도편지에 적어 준다면 새로운 이들을 배려하는 것이 될 것이다.
발송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검토를 받는 것이 좋다.
선교지의 지명과 현지 선교사님의 이름이 공공연하게 알려지는 것이 부적절할 경우 기제하지 않거나 영어 이니셜 등을 사용해 직접적 언급을 피하는 것이 선교현지의 사역을 돕는 것이다.

Q 언어 준비 및 참가자 훈련은 어떻게 하나요?

준비훈련의 중요성

단기팀 멤버와 선교지에 따라 훈련 기간이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한 2-3개월 이상 매주 선교여행 준비모임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은 선교여행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좋다. 왜냐하면 준비훈련이 선교여행의 질과 열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단기선교 여행이 단순한 여행으로 끝날 것인지, 선교의 비전과 소명을 발견하고 발전적인 선교로 이어지는가의 문제가 바로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훈련에 의해 결정된다.어떤 측면에서는 이 준비과정이 단기사역 기간보다 더 중요한 훈련과 성숙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훈련 내용 - 준비훈련은 사역도구(드라마, 찬양 등)를 위한 연습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총체적인 훈련이 되어야 한다.

기도훈련 - 단기팀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참여시킨다.
팀웍을 위한 공동체 훈련 - 서로를 이해하고 아는 시간이 필요하다.
선교교육 - 선교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선교지 연구 - 선교지의 문화, 역사, 종교, 민족, 선교현황 등을 연구하며 이해한다.
위기관리 교육 - 위기 의식과 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한다.
사역도구 연습 - 선교지 언어의 찬양과 드라마, 사영리, 성경공부 등.

훈련 방법

모집이 끝난 후 출국 전까지 약 2~3개월 매주 정기 모임을 가지고 선교와 선교지 연구, 기도회를 가진다.
출국을 앞두고 적당한 시기에 2박 3일 수련회 형식으로 합숙하며 팀웍 훈련, 위기관리 교육, 사역도구 연습, 기도회 등을 집중적으로 가진다.
합숙기간 중 실제 전도실습이나 문화적응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합숙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새벽-새벽기도회, 오전-강의, 오후-공동체 훈련 및 전도 실습, 저녁-사역도구 연습 및 기도회로 구성된다.

Q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객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의 단기선교 여행이라 할지라도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출국 전 반드시 참가자 전원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보험사를 선정할 때는 잘 알려져 있고 규모나 자산이 안정적이고 보상 과정이 까다롭지 않은 신뢰할 만한 보험사를 선택한다.
보상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몇 곳을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 파송 기관 혹은 교회와 참가자 간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하게 명시한 서약서를 참가자 자필로 작성하고 사인하여 파송 기관에 보관하도록 한다.

Q 비상 연락망 구축(부모님 연락처)은 왜 하나요?

참가자가 비록 안전한 나라에 단기선교를 갔을지라도 부모님들은 걱정을 하시기 마련이다.
국내 책임자는 현지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단기 팀이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돌아오기 직전, 그리고 3일에 한번 정도 자녀들의 위치, 하고 있는 일 등을 발송하여 부모님들의 마음을 안심시킨다.
부모님들의 걱정을 들어 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선교단체나 교회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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